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승리캠프’ 개소식에서 발언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김문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승리캠프’를 열고 대선 필승을 다짐했다.

김문수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승리캠프’ 개소식을 열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렇게 많이 오신 분들 때문에 뜨겁다”라며, “여러분의 열망이 바로 대선에서 당선시켜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모였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대선 의지를 밝혔다.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으로 임명된 엄태영 의원은 “김문수 후보 캠프에 합류하게 되었다”며, “나라의 정상화를 위해서 김 후보와 함께하겠다”라는 말로 김문수 후보와 함께 대선 승리를 염원하는 다짐을 전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김문수 후보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국가 정상화”라며, “국가 정상화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를 아웃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김문수 승리캠프' 개소식

이날 캠프에는 제21대 대통령 대선 경선에 오른 김문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37명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김문수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승리후보’,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며,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여의도 대하빌딩 6층에서 지지 기자회견을 가진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번 대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체제 수호를 위한 전쟁”이라며, “저희 김문수를 사랑하는 원외 당협위원장 37명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16일 캠프 사무실에서 ‘김문수 예비후보 지지 및 합류 선언 행사’를 열어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에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청책총괄본부장에 박수영 의원, 특보단장에 김선교 의원, 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에 인요한 의원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