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시아 오인섭대표, 전라북도바둑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하다.

오양심 승인 2016.08.29 17:03 의견 0

()아시아 오인섭대표, 전라북도바둑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하다 

[선데이타임즈 이태호기자] ()아시아(휀스전문기업,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소재) 오인섭 대표이사가 전라북도바둑협회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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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바둑협회는 24일 전주르윈호텔(, 리베라호텔)에서 제3대 유희태 회장, 4대 오인섭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취임 행사에는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협회 각 시군 지회장 및 임원,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 전북바둑협회의 앞날에 박수를 보냈고, 전북출신으로 대한민국 여성 프로바둑의 기대주 권주리 프로기사(20)와 이유진 프로기사도 참석, 이목을 끌었다.

오인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 취임의 기쁨보다 산적해 있는 전북 바둑의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이 앞서 어깨가 무겁다며 첫 취임 소감을 밝혔고, 새롭게 꾸려진 임원과 각 지회장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선수와 학원 등 전북 바둑의 뿌리가 튼튼히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방안도 적극 모색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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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회장은 전북 바둑의 옛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 협회 임직원 및 회원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저와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하며, 언론과 SNS 등 매체 홍보 강화, 바둑의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오인섭회장은 유희태 전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회원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과 김관수 수석부회장을 비롯 7명의 부회장에게 협회 배지를 패용하는 순서도 마련,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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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섭 회장은 강종화 전무와 함께 새롭게 개발한 전북바둑협회 마크를 금배지(20만원 상당)로 만들어 직책을 맡거나 대회 우승을 차지했을 때 활용해 전북 바둑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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