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김현정,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격 출연

김수정 승인 2019.07.06 15:38 의견 0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소찬휘&김현정

[선데이타임즈=김수정 기자]<불후의 명곡> 가요계 대표 고음 퀸 소찬휘와 김현정이 전설로 출연해 화제다.

7월 6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를 날릴 여름특집 3부작을 준비,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끝없는 고음을 자랑하는 가요계 대표 가창력 종결자 ’소찬휘&김현정 편‘이 방영된다.

1988년 여성 록 밴드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소찬휘는 이후 1996년 노래 ’헤어지는 기회‘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여가수로 활동을 시작. 이어 ’현명한 선택‘, ’Tears' 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파워풀한 고음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노래방 애창곡으로 손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한편, 1997년 노래 ’그녀와의 이별‘로 데뷔한 김현정은 이듬해부터 서서히 인기를 얻기 시작, 1집 앨범을 재발매하며 그해 여성 솔로 가수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 뿐만 아니라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부터 연말 시상식까지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노래 ’혼자한 사랑‘, ’멍‘ 등 연이은 히트를 기록, 시원한 가창력과 ’롱다리 미녀 가수‘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댄스 가수.

이날, 전설로 출연한 소찬휘와 김현정은 90년대부터 2000년대 가요계 열풍을 일으킨 주역답게 자신의 명곡에 얽힌 에피소드와 함께 특유의 고음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찬휘는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Tears'에 대해 “가수로서 변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에 지금도 ‘Tears'를 부를 때 꼭 원키를 고집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소찬휘와 김현정은 관객들을 위해 직접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출연자로는 독보적인 음색의 박봄, 걸 그룹에서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 정유지, 첫 출연하는 아이돌 그룹 AB6IX를 비롯해 불후의 대표 보컬 김연지, 이창민, 밴드 딕펑스까지 총 6팀이 출연. 여름특집답게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무대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전설 소찬휘와 김현정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여름특집 1탄 소찬휘&김현정 편’은 6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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