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교원캠퍼스, 온라인 개학을 위한 학교별 맞춤형 서비스 오픈

- 특성과 환경에 맞는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
- 교사 및 학생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손쉽게 이용 가능

조성민 승인 2020.04.23 10:05 의견 0
(주)한국교원캠퍼스 권영출 원장

[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주)한국교원캠퍼스(원장 권영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등학교의 온라인 학습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는 ‘학교 맞춤형’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학교 현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 배움터와 EBS 교육방송이 온라인 학습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학교 급별에 따른 특성과 환경에 맞는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작되었다.

수 백 만 명의 학생이 동시에 접속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트래픽 등을 대비하기 위한 ‘플랜 B’로 개발했으나 학교 현장에서는 향후 Flip learning과 같은 새로운 교수학습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학교와 학부모, 교사 사이에 원할한 온라인 소통의 창구를 학교 차원에서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차후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점과 AI와 같은 새로운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서비스는 20년간 교사 원격연수 운영 경험과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개발하였으며, 교사 및 학생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즉 복잡한 절차나 설명이 없어도 접근이 용이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사용해 본 서울가주초등학교 이상봉 교장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높게 평가한다. 특히 학생과 교사사이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여 온라인 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서, 미래교육을 경험케 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 입장에서는 온라인 수업 중 접속이 끊기는 현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체 서버를 구축했던 것이 성공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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