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학교’, ‘공정과 상생’ 그리고 건강한 대한민국 위해 출범

- 28일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교식
- 김한정 이사장, “희망과 꿈이 넘치는 대한민국 만들어야”
- 김성동 총장, “공정하지 않으면 세상이 바로설 수 없다”

윤석문 승인 2022.03.29 16:07 의견 0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공생학교' 개교식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보수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대정신인 ‘공정과 상생’을 추구하는 ‘공생학교’(이사장 김한정, 총장 김선동 前국회의원)가 28일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교식을 갖고 출범(出帆)했다.

‘공생학교’는 전국적으로 26개 단체에 10만명 이상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사회단체이다. ‘공생학교’는 대한민국 정치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공정과 상식이 확산되어 정치·경제·사회·문화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건강한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명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출범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한정 이사장

김한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희망과 즐거움이 넘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 공생학교는 26개 단체와 10만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모였다. 때문에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희망과 꿈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생학교가 목표하고 추진하는 방향으로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다. 그리고 여러분의 역할과 희생 그리고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제 우리의 정치는 변해야 한다. 우리 공생학교는 정치사관학교로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교두보가 되도록 하겠다. 때문에 오늘 개교식의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김선동 총장

김선동 총장(前국회의원)은 “공생학교는 공정하고 상생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되기를 걱정하는 일종의 사회적 모임”이라며, “그러한 흐름을 만들기 위한 작은 물줄기를 우리가 오늘 만들어 나갈 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교 설립의 목적은 어떤 가치를 시대에 맞게 구현하느냐에 달려 있는데, 정말 중요한 가치를 우리(공생학교)가 잡은 것 같다”며, “공정하지 않으면 세상이 바로설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정하면서 상생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 총장은 “우리가 이 문제(공정과 상생)를 놓고 우리 대한민국이 바로 갈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분께서 학생이고 교수이며, 총장으로서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뜻을 모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철수 상임고문

김철수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당선인을 여러분의 손으로 뽑아 당선시켰다”며,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국운이 왔다고 생각한다. 이는 공정과 상생을 중요시하는 분들이 밑거름이 되어 만들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어 “그동안 전교조 때문에 공정과 상생이 무너져 안타까웠다”며, “이런 시기에 공정과 상생을 추구하는 이 학교야말로 아주 시기적절한 학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의 현실에 대해 설명한 김 상임고문은 “서울시 또한 공정과 상생을 중심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재건축, 재개발 등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힘들고 어려웠던 규제 등을 없애고 서울 시민을 위한 행정처리가 좋은 결과를 만들고 있다”며, ‘공생학교’의 출범이 국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사회규범분야' 교수 임명장을 받은 김봉곤 훈장

특히 이날 개교식에서는 전임교수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전임교수는 ‘일반사회분야’ 우종춘·신범철·목영만·조승민 교수, ‘4차산업·경제분야’ 이명표·배진묵 교수, ‘복지및사회적약자분야’ 정하균 교수, ‘사회규범분야’ 김봉곤 교수, ‘가정및여성분야’ 김선녀 교수, ‘건강스포츠분야’ 박지영·장영임 교수, ‘청년미래인재육성분야’ 장능인 교수, ‘생활법률분야’ 김동근 교수 등이 임명장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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