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까지 맡아
- 센텀2지구 등 지역 주요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 김 의원, “매우 어려운 경제 여건,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할 각오” 밝혀
이산
승인
2022.07.27 08:51
의견
0
[선데이타임즈=이산 기자]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26일 21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후반기 국회 예결위는 김미애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19명 의원과 민주당, 비교섭단체 의원 등 50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제출하는 예산안과 결산 심의를 담당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회이다. 이번에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내달 예정인 2021년도 결산 심사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9월 정기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김미애 의원은 “현재 매우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예산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예결산 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역 주요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센텀2지구를 비롯하여 부산 재도약을 위한 각종 사업이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의원은 “지역균형 발전은 시대적 사명으로 윤석열 정부의 중요한 국정과제 중 하나다”면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고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