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제1회 2021 아마존 킹&퀸 패션모델 선발대회' 시니어A 부문 퀸 수상

-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교육학을 이수한 영어교육학 박사
- 학원가의 마이더스로 불리는 정혜성···목동에서 학원 운영
- 정혜성, “지·덕·체를 갖춘 멋진 사람으로 사회봉사와 나눔 앞장”

윤석문 승인 2021.01.07 21:37 | 최종 수정 2021.01.07 21:39 의견 0
시니어A 부문 퀸 수상한 정혜성(좌)과 시상한 앤드류 최 교수(우)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영어교육학 박사이며, Washington University에서 TESOL 과정과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교육학을 이수한 정혜성(Sunny Jung) 원장은 EBS 강사는 물론 목동에서 유명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학원가의 마이더스로 불리는 그녀는 지난 6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휴앤락몰 메르시앙홀에서 진행된 ‘제1회 2021 아마존 킹&퀸 패션모델 선발대회' 시니어A 부문에서 퀸을 차지했다.

이번 패션모델 선발대회는 아마존을 패션계로 끌어들인 패션디자이너 앤드류 최 교수의 작품을 입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뤄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자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리고 패션모델 선발대회 입상자는 사회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녹원회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멋지고 소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앤드류 최 교수는 자연의 소중함을 패션에 담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공존의 가치를 무대에 올려 패션쇼를 통해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모델대회에 참가한 모델 또한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모델 활동이 좋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한다.

런웨이의 정혜성과 수상자와 함께한 정혜성 모델(중앙)

시니어A 부문에서 퀸을 차지한 정혜성(Sunny Jung) 원장은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로 이렇게 엄청난 행사에 참가 하게 된 것만으로도 무한한 신의 축복이라 생각한다. 인간의 욕구에는 아름다움을 갈구하는 욕망이 누구에게나 존재하듯 그 아름다움을 보다 더 좋은 목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에 맘이 쏠렸다”고 밝히며, “50이 넘은 나이를 인정해 주는 선발대회의 목적과 나로 인해 생기는 수익이 혈액암 환자들에게 귀하게 쓰여 진다는 사실에 두 말 없이 대회에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중요한 대회에서 퀸까지 차지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행사를 무사히 치르게 되어 개인적으로 엄청난 경험이며 소중한 인연도 쌓았다”며, “이번 행사의 수상자는 모두 녹원회 회원이 되어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이 행사의 목적과 취지를 알림과 동시에 미와 지를 겸비한 모델선발 대회의 소중한 활동에 대해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그리고 “워낙 출중하신 분들이 많아 제게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맘으로 임했다. 퀸이라는 자리에 올랐다는 것은 제 인생에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왕관이 주는 가치에 어울리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그리고 저희 학원에서 알게 모르게 많이 밀어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께도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런웨이의 정혜성(좌)과 대회 참가자 기념사진(우)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앤드류 최 교수의 멋진 대회에 대해 “누구나 감동할 수밖에 없는 이번 대회를 보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직으로 멋진 대회를 만들어 가는 선봉에 서고 싶고, 더불어 사회에 보다 더 쓰임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살고 싶다”고 밝힌 정혜성 모델은 “앞으로도 열심히 패션모델 선발대회가 추구하는 지·덕·체를 갖춘 멋진 사람으로 사회봉사와 나눔의 사회활동에 앞장서고자 한다. 그리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 멋진 시니어의 위상을 드높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남 김해에서 진행된 패션쇼는 경남지방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 정책에 따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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