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숙 모델, 철저한 자기관리와 선행으로 후배 모델의 귀감(龜鑑)

- ‘제1회 2021 아마존 킹&앤퀸 패션모델 선발대회’에서 화려한 워킹 선보여

김현진 승인 2021.01.10 14:26 의견 0
오프닝패션쇼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신동숙 모델

[선데이타임즈=김현진 기자]‘제1회 2021 아마존 킹&앤퀸 패션모델 선발대회’가 지난 6일 경남 김해 메르시앙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오프닝패션쇼에서 지난해 밀라노컬렉션 패션모델 선발대회에서 시니어진을 수상한 신동숙 모델이 런웨이에서 화려한 워킹을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니어계의 여왕으로 등극한 신동숙 모델은 패션모델 후배들 앞에서 귀감이 되는 훌륭한 워킹과 포즈를 선보였다. 그녀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후배들은 “선배님 어떻게 하면 워킹을 잘 할 수 있을까요?”라며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신 모델은 “벽 자세와 보폭 증가스트레칭 등 기초 훈련을 다진 후 워킹포즈, 턴을 꾸준한 노력으로 실천하다보면 런웨이에서 자연스럽게 연기되어지는 것”이라며, “모든 세상 일이 그렇듯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워킹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던 후배들은 그녀를 보며 대기만성을 떠올렸다고 했다. 평상시 꾸준한 자기관리와 선행을 실천하며 시니어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2020 대한민국을 빛낸 14인 인물대상’에서 시니어모델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

다양한 활동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모델계의 미래가 촉망되는 신동숙 모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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