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준 모델, ‘제1회 2021 아마존 킹&퀸 패션모델 선발대회' 남성 부문 '덕' 수상

김현진 승인 2021.01.10 15:04 | 최종 수정 2021.01.11 11:05 의견 0
런웨이에서 워킹하고 있는 모습(좌)과 수상 장면(우)

[선데이타임즈=김현진 기자]지난 6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휴앤락몰 메르시앙홀에서 열린 ‘제1회 2021 아마존 킹&퀸 패션모델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는데, 이번 대회는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영향으로 인해 경남 김해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회에서 신명준 모델이 남성 부문 '덕'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 패션모델뿐 아니라 예술인, 전직 교사, 교수, 박사, 의사, 전문직 종사자, 경영인 등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지원자가 많았는데, 실력은 물론 화려한 경력, 그리고 자신의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이 참여하여 대회의 수준을 높였으며,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하여 런웨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대회 시상식의 남성 부문은 킹과 지덕체로 구분하여 수상이 있었는데, 3위 '덕'에는 신명준 모델이 차지하여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의학박사이며 외과전문의로 유명하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앤드류 최우철 디자이너의 샵을 찾아갔는데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다."면서 "고상한 취미활동을 가진다는 것에 반했으며, 이런 모델 활동이 주변에 열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져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이번 대회까지 참가하게 되었다“며, ”대회에서 런웨이를 걸으며 신명준이 가지고 있는 끼와 기량을 펼쳐 보이고 런웨이에서 음악에 제 몸을 맡기고 워킹을 한다는 것은 그동안 제가 겪어보지 못한 다른 세계였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의 본선 수상자는 세계 4대 패션위크 및 밀라노컬렉션 전속패션모델, 수입자동차 광고 및 CF 화보촬영과 독립영화 등에 출연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 녹원회 회원의 자격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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