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북구 거주 학부모와 ‘부산 교육 소통간담회’ 가져
조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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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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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조성민 기자]부산교육감선거 예비후보인 하윤수 前부산교대총장은 4월 14일(목) 오전 12시, 북구소재 대회의실에서 북구 거주 학부모 30여명과 ‘부산교육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하 前총장이 북구 학부모의 건의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하 前총장에게 고질적인 북구지역의 교육현안 문제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해결을 건의했고, 하 前총장은 북구 지역 교육현안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하 前총장은 간담회에서 “예비후보 등록 이전부터 부산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부산 16개구·군 지역 전체를 돌면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교육여론을 청취해왔다”면서, “부산교육이 바로 서지 않으면 부산의 미래는 없다. 청년 탈부산 러시→저 출산→초고령화로 이어지는 악 순환의 고리를 끊고, 청년들이 다시 부산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교육이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 획일적 평등교육, 낡은 이념과 정파적 시간에서 좌우되어온 부산교육에서 환골탈태하고, 부산교육의 강점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前총장은 “지금 부산교육이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부산시민의 저력을 믿는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부산시민 여러분 모두 힘을 합쳐 제2의 부산발 교육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 前총장은 그동안 부산 기장군, 남구, 연제구, 동래구, 사하구, 부산진구, 강서구, 사상구, 해운대구, 금정구 그리고 오늘은 북구 지역 학부모·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윤수 예비후보는 직접 부산 16개구·군 학부모와 시민들을 만나 교육여론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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