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백승호,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

김준용 승인 2023.06.16 11:23 의견 0
전북 백승호 선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선데이타임즈=김준용 기자]전북 백승호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 개인 통산 첫 수상이다.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이하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5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11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고영준(포항), 바코(울산), 백승호(전북), 주민규(울산)가 올랐다. 투표 결과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전북 백승호가 5월 이달의선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백승호는 평가 대상 다섯 경기중 네 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을 뽑아내며 전북 순위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5월 활약을 이어 나간 백승호는 최근 달라진 전북의 중원에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백승호의 이번 이달의선수상 수상은 개인 통산 첫 수상이며, 소속팀 전북의 여섯 번째 수상선수 배출이다. 이전까지 전북 소속으로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 선수는 김신욱(’19 5월), 문선민(’19 10월), 구스타보(’21 8월, ’22 7월), 홍정호(’21 11월), 바로우(’22 9월)다.

5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백승호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