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율 박사, '문화예술 육성 정기공연' 기획·연출·진행자로 활약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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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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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김효정 기자]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사단법인 한국열린문화예술인협회(회장 최상길)에서 '문화예술 육성 정기공연' 행사가 개최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하나로 융합된 '한국열린문화예술인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최사 및 사회자의 인사말, 축사, 내빈 소개 및 시낭송과 연기 퍼포먼스, 가수 축하 공연, 시상식의 순서로 이어졌다.
내빈은 캘리포니아의과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Medical) 최희태 대체의학박사, 강감찬장군 영화제작위원회 최유진 회장, 극단 '여인극장' 김경애 대표, (사)대한예총 전국가수연합회 유원주 고문, (주)원뷰티코스메틱 김혜성 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 가수로 초청된 '남원시 홍보대사'인 배우 김경애씨는 영화 '조폭마누라', '마지막 휴가', '내 나이가 어때서', 드라마 '위기의 남자', '야망', '용의 눈물', '임꺽정' 등에서 열연한 50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로 '제50회 대종영화제 특별 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에는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그녀는 20여 년간 장애인들을 위해 정기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최희태 박사는 대체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었으며, 미국과 일본 예방의학과 메디컬(medical) 분야 최고경영자, 국제 고문 등으로 활약한 불치병 및 난치병 예방 연구 분야의 전문가이다.
한편 탤런트 겸 배우 김경애 씨는 "코로나19 이후 공연예술을 관람하는 수요가 늘어나 기쁘고, 이 자리에 초대되어 함께 즐기고 노래를 부르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획, 연출은 물론 MC까지 도맡아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인 이선율씨는 "우리나라의 고도성장으로 인해 경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의식의 흐름 속에 '문화예술' 또한 중요한 가치로 자리매김했다"며, "그에 맞는 행사 고유의 이미지와 주체성 및 정체성(place identity)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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