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강남 뛰어넘는 분당”
- 김진표 의장, 김병욱 의원 후원회장 맡아 축사
- 홍익표 원내대표, "신도시 특별법 통과의 주역은 김병욱"
- 아디다스 신발 신고 '강남 뛰어넘는' 퍼포먼스
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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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0 11:00 | 최종 수정 2024.03.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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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분당을)이 9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의 주역으로 3선의 국회의원이 되면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강남을 뛰어넘는 재건축특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병욱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홍익표 원내대표가 영상축사를 보내 김병욱 후보를 응원했다.
김진표 의장은 영상축사에서 “전문성과 과감한 추진력, 미래를 내다보는 좋은 안목을 갖춘 김 의원이 앞으로도 분당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홍익표 원내대표는 “김 의원은 제가 본 국회의원 중 가장 일을 잘하고 열정적인 의원이다.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의 주역은 김병욱 의원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지역주민들의 축사로 의미를 더했다. 정해주 전 통상산업부장관,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 회장, 이길상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 교수, 수내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김병욱 의원이 1기 신도시특별법 통과를 주도하여 분당 재건축을 위해 기여했고, 학교 실내체육관과 수내도서관 신축에 기여하여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한 김 후보는 이 자리에 함께 한 많은 지지자들에게 자신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20년 이상을 살아왔다”며, “우리 가족은 이곳에서 저와 함께 성장하였으며, 모든 변화를 경험했기에 여러분과 함께 그 꿈도 이뤄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병욱 후보의 태어난 고향이 부산이어서 그런지 이날 개소식에는 호남·충청 등의 향우회를 비롯하여 부산 및 경남 향우회 회장과 많은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에 홍성국 의원은 “제가 많은 개소식에 참석해봤지만 이렇게 많은 전국적인 모임의 개소식은 처음”이라며, “이는 김 의원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김병욱 후보는 이 날 개소식에서 “3선이 되면 한국 정치가 대립과 갈등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바꿔내겠다”고 밝히면서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분당이 강남을 뛰어넘는 재건축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개소식 마지막 행사로 김병욱 후보 3선을 기원하는 ‘신발’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신발을 신고 ‘강남’이라고 쓰여진 허들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정성호·김태년·이수진 후보, 홍성국 의원, 이광재 후보 배우자 등이 참석해 김병욱 후보에게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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