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국민의힘 ‘네거티브’에 맞서 재선 성공···“공약 확실하게 실천하겠다”
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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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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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지난 2020년, 당내 경선에서 6선 의원을 꺾어 21대 총선 ‘파란의 사나이’로 주목받았던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이 무난히 재선 고지에 올랐다.
어제(10일) 이루어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민병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57.33%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민병덕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중 국민의힘의 지속적 ‘네거티브’에 맞서 ‘실력으로 당당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내세웠고, 이날 당선으로 동안구 갑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민병덕 후보 ‘일 잘하는 캠프’ 측은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무차별적 ‘네거티브’ 공세에도 굳건한 지지를 보내주신 안양 시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 결과는 ‘윤석열 심판’이라는 명백한 국민의 ‘의사 표현’”이라는 말로 이번 총선 결과를 해석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을 힘 있게 추진하고, ‘서울대-안양 직통선’ 안양운동장역 연장과 인천2호선 안양 연장을 통한 ‘비산사거리역’ 추진 등 사통팔달 교통 공약을 확실하게 실천하겠다”며, “힘 있는 재선 의원으로 대한민국의 근본 문제를 바꾸는 논쟁도 국회에서 주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민병덕 의원은 11일 아침 7시 인덕원역 인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을 두루 만나 그간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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