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영월군,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선정···300억원 투입”

김혜정 승인 2024.05.10 15:24 의견 0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선데이타임즈 =김혜정 기자]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은 10일 영월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강영월 더 웰타운’이란 사업명으로 추진되는 지역활력타운은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862번지 일원 2만5천㎡ 규모로, 국비 123억원, 군비 177억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귀촌, 은퇴자, 농촌유학가족 등을 겨냥한 타운하우스 40필지와 공공 임대주택 20호를 비롯해 커뮤니티센터,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주거 및 생활 시설이 조성되며, 특히 세경대,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한 교육 및 인력양성 지원과 영월산업진흥원, 청년창업 상상허브 등을 통한 일자리 개발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유상범 의원은 “이번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수도권 청장년층 인구 유입과 정착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영월군의 인구 증가는 물론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이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8개 중앙부처가 연계해 추진된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