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협의회 활동 시작

서영민 승인 2024.07.29 09:13 의견 0
충남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예산군 이음창작소)<사진=천안도시재생지원센터>

[선데이타임즈=서영민 기자]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형석)가 지난 7월 19일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열린 충남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협의회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진대회는 도내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내 주민 조직들이 모여 각 단체 주요 활동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자립적 운영과 사후관리 측면에서 지속성 제고를 위한 주민 교류 목적에서 추진됐다.

천안시에서는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민간 주체인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가 공동체 활성화 부문으로 참가했으며, 지난 1년간 수행한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 전시 활동과 지역 특성을 활용한 상품 개발, 지역사회 환원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석해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 활동 내용을 발표한 이정식 대표는 “비록 우리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비교적 신생 단체에 해당하며,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에 해당한다”며 “이번 주민 교류를 통해서 우리가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는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참여 기구로서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 6월 세무서 신고를 절차를 거쳐 정식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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