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제주 상대로 2년 연속 코리아컵 결승 도전

최윤혁 승인 2024.08.28 08:48 의견 0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리아컵 결승으로 향하는 포항스틸러스<사진=포항>

[선데이타임즈=최윤혁 기자]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 승리 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코리아컵 결승으로 향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달 17일 코리아컵 8강전에서 FC서울을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며 4강(준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코리아컵 준결승은 1, 2차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21일 준결승 1차전 제주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 실점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었지만, 전반 추가시간 전민광의 추격 골과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정재희의 극장 골로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위기에 강한 포항이다. 2차전 홈에서 반드시 승리해 2년 연속 코리아컵 결승 티켓을 거머쥐려 한다.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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