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대한민국, 더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변할 것”

윤석문 승인 2024.03.20 09:17 의견 0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이자스민 의원

[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이자스민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주배경시민들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대한민국에 찾아온 사람”이라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이중적인 잣대, 선택적 분노를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더 빠르게 다문화사회로 변할 것”이라며, “인종차별과 관련된 많은 문제를 현명히 해쳐나가야 한다. 대한민국 경제 수준에 맞는 시민의식과 품격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3월 21일은 UN이 정한 2024년 세계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1978년 UN 인종차별철폐협약을 비준하였고, 국제공동체 일원으로서 인종차별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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