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반영구화장·SMP·타투산업의 활성화와 미용과 예술이 결합된 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미용문화예술산업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용문화예술산업은 사람들의 외모를 변화시키고 자신감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문화의 미용 관념과 예술적 표현이 반영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미용문화예술산업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반영구화장·SMP·타투산업의 활성화 또한 우리나라 기술이 청년층의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는 것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5년 간호경력과 콘코디아 뷰티헬스 교수 및 명지대에서 강의하며, K뷰티산업을 위해 자신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단법인 K뷰티전문가연합회 강동희 총재(제시뷰티아카데미 고양점 대표, 단미토탈뷰티아카데미 대표이사)는 “K-Beauty의 기술력이 뛰어나 세계인이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에 몰려오고 있다”라는 말로 우리나라 반영구화장·SMP·타투산업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특히, 뷰티의 많은 종목에서도 강 총재의 전문분야는 세미퍼머넌트 메이크업 반영구화장이라고 밝혔다. 세미퍼머넌트 메이크업, 즉 반영구화장은 피부에 색소를 주입하여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메이크업 효과를 주는 시술이다. 주로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에 사용되며, 일상적인 메이크업 시간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오랫동안 세미퍼머넌트 메이크업 반영구화장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강 총재는 “뷰티는 정답이 없는 각자의 길을 갈고닦는 직업이라 느끼면서 계속해서 공부하고, 배우고, 느끼며, 성장하는 중”이라며, “저의 전문 분야인 세미퍼머넌트 메이크업 반영구화장은 남녀노소 근육과 뼈대에 따라 본연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점에서 가장 매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총재는 “고객의 만족도에 따라 저의 자존감과 하루의 기분이 좌지우지되는 신비한 매력도 있다”며, “이제는 관리와 교육을 넘어서 세계로 진출 중인 K뷰티는 미래에 비전이 좋은 직업 중 하나인 것 같다”라며, 청년층이 미래 비전을 위해 이 직업을 선택하며, 몰려드는 이유에 대해 부연했다.

현재까지 법제화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반영구화장·SMP·타투산업은 레드오션(Red Ocean)이라 표현한 강 총재는 “난이도가 높고 트렌트에 민감한 반영구화장 교육과 체계적인 기술력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와 배우고 있는 외국인이 많으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시상식’에서 토탈뷰티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동희 K뷰티전문가연합회 총재(제시뷰티아카데미 고양점 대표, 단미토탈뷰티아카데미 대표이사)

뷰티산업 즉, 반영구화장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모소대나무(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대나무의 일종으로, 특히 일본, 중국, 한국에서 많이 자생-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하루에 몇 센티미터씩 자라는 경우도 있다)처럼 힘들고 어려움을 견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소대나무는 4년 동안 땅 위로 자라지 않지만, 5년째 되는 해에 자라기 시작해 6주만에 15m 이상 자라는 것으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견뎌내면 그 성장 속도는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에 강 총재는 “지금은 비록 겉으로 보이는 것이 없어 보일지라도 오랫동안 자신을 감추며 미래를 준비하고 뿌리를 가꾸면서 때를 기다리면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다”며, “인내하면 언젠간 모소대나무처럼 빛을 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듯이 하루하루를 내가 좋아하는 뷰티 일을 즐기면서 성장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현재 자신이 운영 중인 아카데미 등에서 교육받고 있는 국내·외 교육생들에게 “언제라도 빠르게 현장 투입이 될 수 있도록 쉽고 빠른 테크닉 교육 및 고객응대, C/S교육, 뷰티 마케팅까지 전수하는 것은 물론 전문 뷰티 아카데미로 K뷰티의 위상을 널리 전파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강 총재는 “다양한 뷰티경력으로 현재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를 오가며 현지인 데모 실습, 현지 반영구 시장 파악 등에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명지대학교에서 K뷰티헬스 특수미용 교육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반영구 강사로 미용인들에게 기초부터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차별화된 제시 테크닉과 단미아카데미의 노하우를 교육하고 있다”라는 말로 자신의 바쁜 일상을 소개했다.

이어 K뷰티전문가연합회 총재로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한 강 총재는 “K뷰티전문가연합회를 대표하는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나날이 성장하여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국제적인 뷰티 대회로 자리잡은지 오래”라며, “가까운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대회의 인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는 말로 우리나라 뷰티산업이 국제적 명성을 얻으며, 성장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