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경영 컨설턴트 이인권 대표, ‘스마트시대 행복의 성공학’ 특강

이규진 승인 2016.10.21 13:0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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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벤처기업의 협의체인 (사)디엠씨코넷이 20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 초호쉼터에서주최한 워크숍에서 긍정경영 & 미디어 컨설팅의 이인권 대표가 초빙돼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사)디엠씨코넷은 서울 상암 DMC 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미래형 첨단기술 개발 디지털 벤처기업들과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단체다.
예술경영 전문가이기도 한 이 대표는 ‘스마트시대 행복의 성공학’이라는 주제 아래 ‘성공’, ‘행복’, ‘긍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강연을 풀어갔다. 
 
강연에서 이 대표는 21세기는 더 이상 ‘출세’의 시대가 아닌 ‘성공’의 시대‘라고 규정지었다. 이 대표는 전부터 출세와 성공의 개념을 정리하여 진정한 행복은 성공에서 온다고 주장하는 성공의 파수꾼이다.
권력, 재력, 명예욕에 치우친 출세주의는 참다운 행복감을 줄 수가 없다는 것이 이 대표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그것보다는 자신의 하는 일에서 보람, 의미, 만족을 느껴야 참다운 행복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강연에서 “변화의 시대에 맞춰 사회의 가치관도 새롭게 형성돼야 한다”고 밝힌 이 대표는 “물질 풍요 속에서도 우리나라 행복지수가 낮은 것은 수직적 출세주의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개인과 직장 생활에서 자신이 ‘긍정의 힘’으로 체험한 성공 사례를 예시하면서 진정한 경쟁력을 쌓는 방편지혜를 전달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대표는 “감성적 몰입의 플로우(flow)적  행복이 절실하다”며 “가정이나 회사에서 자존감을 느끼며 일하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고 부연했다. 우리사회의 소진감 현상은 바로 이러한 플로우적 감성을 느낄 풍토가 미흡한 때문이라는 게 이 대표의 견해다.
 
플로우는 어떤 일에 집중해 완전히 몰두했을 때의 행복한 정신적 ? 정서적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다.  
미국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정의한 개념으로 인간을 가장 생산적인 마음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으로 여러 분야의 선진 조직 경영에 몰입 개념을 적용시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과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거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지냈다. 
 
한국공연예술경영대상, 창조경영인대상을 수상했으며 칼럼니스트, 문화커뮤니케이터, 긍정성공학 스피커로 활동하면서 ‘예술경영 리더십’,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경쟁의 지혜’,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 등 다양한 저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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