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남편, 주식사기 혐의로 항소심서 법정 구속

이진솔 승인 2019.07.23 11:22 의견 0
 


  배우 이태임의 남편이 주식 사기 혐의로 최근 법정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 funE는 23일 법조계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이태임의 남편 A 씨가 지난 11일 서울고동법원에서 열린 특가법 상 사기 혐의에 대한 2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4년 B기업 주주들에게 '주가부양을 위해 시세조종을 해주겠다"며 거액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3월 구속기소된 상태로 재판을 받아오다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그러나 이번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면서 A 씨는 구속 상태에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이태임은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에서 후배 예원과 말다툼을 벌여 화제가 됐고, 지난해 3월에는 급작스럽게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다시 한 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태임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임신했다는 소식이 연달아 전해져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선데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