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반려견 떠나보내며 안타까운 심정 공개 "아리야 고마워"

이지선 승인 2019.09.19 17:22 의견 0
사진 : 최희서 인스타그램 / 반려견 아리와 아리를 떠나보낸 심정

 반려견이 세상을 떠난 이후 공개한 배우 최희서의 심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8일 최희서는 인스타그램에 "아리야 우리한테 와줘서 고마워. 네가 가는 날은 하늘길도 맑구나. 그곳에서 마음껏 뛰놀고 있으면 나중에 엄마랑 오빠랑 언니가 데리러 갈게. 아리야 많이 많이 사랑해 사랑해. 최아리 2004.04.13 ~ 2019.9.18"라는 글 이미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오늘 울음이 몇 번 터질 것 같았는데, 마지막 인터뷰로 큰 위안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귀 역시 남겼다.

최희서는 과거 반려견 아리와의 정겨운 모습을 공개한 적도 있어 소식을 전한 누리꾼들은 더욱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최희서의 글에 누리꾼들은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에요~ 희서배우님!! 토닥토닥입니다',' 배우님 덕에 아리도 정말 따듯한 나날들을 보냈을 거에요', '보고싶은 마음만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세상을 떠난 아리를 추모했다.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2017년 영화 '박열'에서 연기한 '가네코 후미코' 배역이 큰 성공을 하며 각종 영화제 시상식에서 14개의트로피를 휩쓸었다.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최초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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