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 개최···"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에 대응해야"
윤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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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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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타임즈=윤석문 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4월 25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폭우·폭염·폭설 등 전례 없는 기후변화는 국민의 건강을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022년 ‘기후위기는 건강위기’라고 경고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한 바가 있다. 이에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우리 보건의료체계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Saia Piukala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사무처 처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패널로는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신동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오진희 질병관리청 건강위해대응관, 송혜영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 과장이 참석한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 등을 겪으며 원헬스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면서, "급격한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인체 건강에 대한 영향은 전 세계가 풀어가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국회, 질병관리청, WHO, 보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기후변화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오늘과 같이 향후 기후·환경·건강 등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는 유튜브 신현영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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