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민·장주석, “대한민국 교육, 교권을 바로 잡아줄 교육감 후보를 원한다”

김혜정 승인 2024.10.03 19:55 | 최종 수정 2024.10.03 20:09 의견 0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순직 교사를 추모하고 헌화하며,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조전혁 후보

[선데이타임즈=김혜정 기자]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3일 오전 광화문 교보문구 앞 출정식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과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방문해 호국영령과 순직 교사를 추모했다.

이날 서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순직 교사를 추모하고 헌화하며,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조전혁 후보에 대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장세민 학생은 “나의 어머니께서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선생님이셨다. 서이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태를 보고 교육자 부모를 두었던 아들로서 교권이 무너질대로 무너졌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며, “나는 무너진 서울에서 교육받으며 성장했지만, 이는 우리 또래 세대에서 끝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만큼은 정상적인 교육과 훈육을 통해 올바른 청년으로 성장하여 사회로 나가야 한다. 이제는 무너진 서울교육을 바로잡아 교권이 침해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고, 교권을 강화시켜 학생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교육감이 필요하다”라며, “그러기 위해선 조전혁 후보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자리한 장주석 대학생은 “조전혁 후보는 10월 3일 서이초를 방문하여 헌화하고, 순직 교사를 추모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는 교권이 추락하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라고 마음 먹었다”라며, “최근에도 선생님들의 외침이 여전히 학교 담장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감의 역할”이라 설명했다.

계속해서 장 대학생은 “저 또한 아직 학교에서 배움을 배우고 있는 대학생의 한 사람이다.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교권 침해가 버젓이 행해진다면 앞으로의 교육 체계는 후퇴하여 결국에는 배움이 없어지고, 사회적 문제가 대두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조전혁 후보가 교육감이 되어 교육의 본질에 전념한다면 학습의 질이 높아질 것이고, 교권 또한 강화되어 균형 있는 교육 체계가 이뤄질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조전혁 후보가 당선되기를 절실히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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